あらすじ
6년을 만난 남자로부터 듣게 된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
너는 그렇게 날 떠날 사람이 아니었는데, 내가 너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눈물이 났다. 울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울지 않을 수 없었다. 무려 6년을 만난 남자, 그 남자가 어느 날 다른 사람이 생겼다며 떠나고 말았다.
그렇게 그를 떠나보내고 아버지의 성화에 못이겨 선을 보러 나간 재연은 지성그룹의 차남인 파란을 만나게 된다. 처음에는 네 살이나 어린 파란이 그저 귀여워 보였지만, 아버지에게서 독립하여 자신의 사업을 번창시킬 정도로 능력이 있고, 저돌적으로 다가오는 파란에게 재연은 이 사람이 새로운 사랑이 될 수 있을까 하는 마음으로 만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재연의 마음 한구석에 아직도 남아있는 지후의 흔적. 재연은 과연 지후가 아닌 다른 사람을 마음에 담을 수 .. </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