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날 이렇게까지 빠지게 했으니까 책임져 줘요.
채팅으로 여동생을 꼬신 괘씸한 남자를 보기 위해 직접 나선 설. 그런데 공원에 나온 남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제자, 자현이었다. 공부도, 외모도, 무엇 하나 빠지지 않는 그가 왜 이런 만남을 원했는지 알 수 없었지만 수능이 코앞으로 다가온 이 시점에 선생님인 설이 해야 할 일은 단 하나, 자현이 공부를 하도록 만드는 것. 그러나 설은 웬일인지 조금씩 자신에게 관심을 표하는 자현을 무시할 수 없었다. 하여 그를 회유하기 위해 수능이 끝나면 원하는 것을 해 주겠다 말하지만 되레 그는 데이트를 건 내기를 제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