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울로 이사를 와서 행촌동에 자그마한 집을 하나 마련한 이삼일 뒤의 일 이다 그날 나는 딸 옥환이를 . 학교에 입학시키기 위하여 잠시 문안에 들어 갔다가 나왔다. 그동안 집은 아내 혼자서 지키고 있었던 것이다.집으로 돌아와서 보매 집 대문간에 웬 자그마한 새 쓰레기통이 하나 놓여 있었다. 그래서 웬 거냐고 아내에게 물으매, 그의 대답은 경성부청 관리가 출장 와서 사라 하므로 샀노라 하면서 값은 2원인데 시재 1원 70전밖에 없어서 그것만 주고 저녁 5시에 나머지를 받으러 오라 하였다 한다.나는 의아히 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