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여자들의 집』은 막 마흔살 생일을 맞은 솔렌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가 전개된다. 솔렌은 파리의 잘 나가는 변호사다. 그런데 어떤 계기로 ‘번아웃’ 진단을 받고, 정신과 의사의 추천으로 ‘대필 작가’ 자원봉사를 하러 간다. 그가 찾아간 곳은 집 없는 여성 400명이 모여 산다는 쉼터, 여성 궁전. 그곳에서 솔렌은 자신과는 전혀 다른 전쟁을 겪어온 여성들을 만난다. 그리고 교과서 또는 뉴스에나 나오는 단어라고 느끼던, 자신과는 관계없다고 생각한 ‘소외 계층’의 진짜 얼굴을 목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