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あらすじ
광필은 하숙집 주인 김 주사에게 방을 비워달라는 말을 듣는다. 그렇지 않아도 식비도 밀려 있어 걱정이었다. 별수 없이 김 주사 말한 대로 다른 방으로 옮겼는데 볕도 들지 않는 북향의 굴 같은 방이었다. 광필은 이대로 학업을 중단하고 고향에 내려가느니 동경에서 일을 하며 학업을 계속 할까 하는 생각으로 선배를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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