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처녀였던 클로에는, 스물 셋의 나이로 이나테스 후작 부인이자 황제의 정부로서 살해당했다. 삶의 끝에서 클로에는 깨달았다. 그녀가 가졌던 사랑은, 실은 사랑이 아니었다. 사랑한다는 달콤한 밀어에 제 모든 것을 바쳤던 스스로가 어리석었다. 자신에게 조소를 보내며 클로에는 생각했다. 만약 그녀에게 단 한 번의 기회가 더 주어진다면, 다시는 그 지독한 사랑을 하지 않으리라고. 제 사랑을 짓밟고 죽여, 승리자의 이름으로 죽은 사랑을 목에 걸겠노라고. 그리하여 열일곱의 클로에, 리시안 백작령의 요정 같은 소녀는, 다시 한 번 사랑을 믿던 그 시절로 되돌아갔다. 단 하나 바뀐 것은 이제 그녀가 사랑을 믿지 않는다는 것뿐이었다. .. </b>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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