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다시보는 한국 근대문학 26번째 책 입니다. 이인직님의 대표작 중 [귀의 성 下]의 내용 중 일부를 아래에 올려봅니다. * ---------------------------- * 제 16 장 그날 밤 점순이가 어린애를 안고 건넌방에로 건너가니 침모가 김승지의 버선을 짓고 앉았더라. "마누라님, 하시는 일이 무엇이오니까?" "영감 버선일세." "우리 댁 영감께서는 다니실 곳이 많으니 버선을 많이 깁지요." "어데를 그리 다니시나?" "마님께 가시지요. 마마님께 가시지요. 침모 마누라님께 오시지요. 남은 버선 한 켤레 떨어질 동안에 우리 댁 영감께서는 세 켤레 떨어질 것이 아니오니까." 침모가 손짓을 하며, "요란스러워, 마마님 들으시리." "마누라님이 마마님을 그리 무서워하실 것이 무엇 있습니까. 마마님이나 마누라님이나 무엇 다를 것 있습니까. 춘천마마가 좀 먼저 들어왔다고, 마누라님이 그리 겁을 내십니까?" "겁은 아니 나도 내가 큰소리할 것이야 무엇 있나. 영감이 아무리 나를 귀애하시더라도 나를 첩이라 이름지어 둔 터는 아니요, 마마님은 처음부터 영감이 첩으로 정하야 주신 터이 아닌가. 에그, 춘천마마는 지정 닿네, 저러한 아들까지 낳고……." 하면서 기색이 좋지 못한 모양인데, 본래 고생 많이 하고 설움 많은 사람이라 춘천집을 부러워하는 모양이더라. 점순이가 그 기색을 알고 침모를 쳐다보며 상긋이 웃으니, 침모는 말을 하다가 부끄러운 기색이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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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obobooks2019/10/08
  • 現在の作品귀의 성 下 (다시보는 한국 근대문학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