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오셀로) 오셀로는 흑인이지만 아름다운 데스데모나라는 베니스의 여인을 알게 되고 둘은 사랑에 빠진다. 데스데모나가 그의 전쟁이야기에 마음을 빼앗겼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결혼하자마자 전쟁이 일어나 급히 출전한다. 하는 수없이 아내인 데스데모나도 데리고 가서 행복을 찾지만 호사다마라고 비극도 벌어진다. 이야고라는 오셀로의 기수가 비극을 일으키는데 그는 겉으로는 주위사람들에게 충직하고 정직하다고 믿게 되지만 내면에는 온갖 추한 거짓이 자리잡게 된다. 이야고는 아내인 에밀리아가 오셀로 장군과 카시오하고 동침을 하였을 것이라는 의심한 나머지 둘을 죽이려고 계획한다. 충직한 이야고에게서 자신의 아내 데스데모나의 부정에 대한 이야기와 증거를 제시하자 참지 못하고 목을 졸라 살해한다. 하지만 에밀리아를 통해 데스데모나와 카시오의 부정이 자신의 남편인 이야고에 의해 꾸며진 이야기라는 사실을 증거로 제시한다. 결국 오셀로는 자신의 잘못을 한탄하고 오열하며 자살을 한다. 인간의 내면의 모습속에 선과 악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된다. (베니스의 상인) 무역상인인 안토니오는 고리대금업자인 샤일록에게 돈을 빌리고, 계약 위반 시 안토니오의 가슴살 1파운드를 도려내기로 계약한다. 친구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는 우정 어린 안토니오의 따뜻한 마음과 상대방에게 어떻게 해서든지 이득을 취하려는 샤일록의 비정함을 통해 그 사이에서 갈등하며 살아가야 하는 현대인에게 뭔가를 남긴다. 또한 포셔의 지혜로 재판에서 이기면서 반전을 하게 되는데 그 통쾌함은 독자로 하여금 오금을 저리게 한다. 베니스의 상인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작품으로 풍부한 그의 어휘와 글을 이끄는 힘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기에 작품을 읽다보면 작중인물로 자신도 모르게 몰입을 하게 된다. 좋은 작품을 번역하게 돼서 영광이다. 많은 독자들이 읽는 기회를 공유하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