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헤어지자.”
8년의 연애, 네 번째 이별.
삶의 반을 함께 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친구로 돌아갔다.
아니, 돌아갈 수 있다고 여겼다.
가엾게도
반복된 이별에 지쳐서도
그를 놓지 못했다.
“지키고 있어. 아직까지도.”
돌아서는 그녀를 잡지 못했다.
자격도 없었다.
언젠가 그녀가 돌아봐주기를 기다렸다.
우습게도
외로움에, 이별에 지친 그녀를
여전히 사랑했다.
“10년 가까이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건 딱 두 가지 경우야.”
“재하야, 이건…….”
“반지를 준 사람이 너 때문에 죽었든가 혹은.”
바람이 분다.
너와 나의.
쓰디 썼던 추억이, 사랑이 바람을 타고 전해온다.
“그 사람을 여전히 사랑하든가.”
“헤어지자.”8년의 연애, 네 번째 이별.삶의 반을 함께 했던 남자와 이별하고 친구로 돌아갔다. 아니, 돌아갈 수 있다고 여겼다. 가엾게도반복된 이별에 지쳐서도그를 놓지 못했다.“지키고 있어. 아직까지도.”돌아서는 그녀를 잡지 못했다. 자격도 없었다.언젠가 그녀가 돌아봐주기를 기다렸다.우습게도외로움에, 이별에 지친 그녀를여전히 사랑했다. “10년 가까이 반지를 소중히 간직하고 있다는 건 딱 두 가지 경우야.”“재하야, 이건…….”“반지를 준 사람이 너 때문에 죽었든가 혹은.”바람이 분다. 너와 나의. 쓰디 썼던 추억이, 사랑이 바람을 타고 전해온다.“그 사람을 여전히 사랑하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