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사람들이 당신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요?”

“뭡니까.”

“정중한, 쓰레기.”

엄격하게 재단된 듯한 미소.
검은색 슈트를 갑옷처럼 두른 그는, 철옹성에 둘러싸인 거대한 성 같았다.
그런 남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 광택이 깃든 넥타이를 손에 감아 주저 없이 당겼다.
상대를 압도하는 어두운 시선을 내리깐 그의 입술이 비스듬히 열린다.

“그렇다면, 버리고 싶을 때 버려요. 기꺼이, 씹다 뱉은 껌이라도 되어줄 테니까.”

그녀의 자그마한 턱을 잡아채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를 밀어 넣었다.
금욕적으로 보일만치 정중한 표정 아래 숨겨져 있던 거친 욕구. 그를 자극한 건 실수였다.

“쓰레기란 말에, 꼴리기는 처음인데.”



“어때요. 잘 씹어줄 수 있겠습니까?”



일러스트_진사
타이틀_LIMJAE “사람들이 당신을 뭐라고 부르는지 알아요?”“뭡니까.”“정중한, 쓰레기.”엄격하게 재단된 듯한 미소.검은색 슈트를 갑옷처럼 두른 그는, 철옹성에 둘러싸인 거대한 성 같았다.그런 남자에게 한 걸음 다가가, 광택이 깃든 넥타이를 손에 감아 주저 없이 당겼다.상대를 압도하는 어두운 시선을 내리깐 그의 입술이 비스듬히 열린다.“그렇다면, 버리고 싶을 때 버려요. 기꺼이, 씹다 뱉은 껌이라도 되어줄 테니까.”그녀의 자그마한 턱을 잡아채 벌어진 입술 사이로 뜨거운 혀를 밀어 넣었다.금욕적으로 보일만치 정중한 표정 아래 숨겨져 있던 거친 욕구. 그를 자극한 건 실수였다.“쓰레기란 말에, 꼴리기는 처음인데.”“어때요. 잘 씹어줄 수 있겠습니까?”일러스트_진사타이틀_LIM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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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S 24
YES 24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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