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전쟁터에서 적군의 지휘관 베르틸에게 첫눈에 반해 버린 이퀴발람. 그는 상대를 손에 넣고자 뒤를 쫓다 아군에게조차 버려져 홀로 각성하던 베르틸을 자신의 성으로 데려와 거두겠다 선언한다. 그리하여 늑대 베르틸은 재규어의 왕국에서 낯설고도 기묘한 생활을 시작하게 되는데……. “제 명예는 곧 제가 속한 당신의 명예. 제가 당신의 이름에 어울리는 자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은 제 의무입니다.” ▶잠깐 맛보기 “그건 저를 지금 거두시겠다는 말씀이십니까?” 오셀로틀에서는 국왕인 나흐웰조차 평생 들어 보지 못했을 만큼 정중한 어투는 귀가 간지러울 정도로 이색적이었다. 말 돌릴 줄 모르고 직접적인 화법이 당연시되는 오셀로틀과는 전혀 다른 단어 선택까지. 저건 지금 제가 당신 거라는 겁니까 하고 묻는 거겠지? 그리고 당연히 상대는 이퀴발람 자신의 것이었으므로 그는 고개를 끄덕였다. “응.” “진심이십니까?” “뭐가?” “말씀드렸을 텐데요. 저는 죄인이고, 이제는 버림받은 자입니다. 그런데도 거두시겠다고 말씀하시는 겁니까?” 재차 생각했지만, 도대체 늑대들의 말은 도통 이해를 할 수가 없었다. 죄인이라는 거슬리는 단어는 둘째 치고, 그쪽에서 참으로 멍청하고도 고맙게도 버려 주었으니 당연히 주운 내가 주인 아닌가. 근데 그게 어떻게 문제가 된다는 거지? “그게 무슨 상관인가?” “가치가 없어 버려진 자는 설원을 헤매다 홀로 죽어야 하는 법입니다. 그것이…….” “버렸으니 주웠고, 그러니까 내 것이다. 버리지 않았어도 상관없었겠지만, 버려 주기까지 했다니 문제는 없는 거 아닌가? 그대의 거처는 나의 영지, 그곳의 나의 궁. 번복할 생각 따윈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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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
Naver Series2019/07/03
  • 現在の作品대리자(Deputy) : 야만의 대륙 1부 [BL][단행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