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넌 다른 몸에 들어가게 될 거야. 내 세상도 아닌 곳의 몸뚱어리지. 너처럼 자살을 택했지만 살아있는, 그런 몸. 그렇지만 걱정은 마. 그 몸은 이제 온전히 너의 것이니까.”
덜컥 겁이 났다. 나는 편해지고 싶어서 죽음을 택했는데, 왜 다시 살아나야 하지? 게다가 나처럼 자살을 택했던 몸이라니, 그 사람의 인생은 어떤 우울이 좀먹고 있던 거지. 짐작도 가지 않았다.
“넌 저주를 받게 될 거야. 그게 스스로를 귀하게 여기지 않은 너에게 주는 벌이야. 그러나 노력하면 풀 수도 있는 것이니, 한 번 애써보도록 해.”
자살에 성공하자 자살을 택했던 다른 이의 몸으로 눈을.. </b>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