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맛보기> * 서장(序章) 강호의 서(序) ① - 중원(中原)의 주인이 곧 천하를 얻으리라! 대저 천하무림계(天下武林界)의 판도를 지배해 왔던 것은 위와 같은 논리였다. 중원을 얻는 자가 곧 온 세상을 다 얻을 것이다. 칼 끝에 생명을 걸고 풍진천하(風塵天下)를 질타(叱咤)하는 영웅호걸로, 천하를 얻어 보려 하지 않은 자가 어디 있겠는가? 거대 문파를 세우고 일개 지역의 패자로 군림하는 자들, 절세신공을 익혀 천하를 독패하려는 효웅들, 명리를 떠나 고고한 운명을 살다 간 기인들. 그러나 하늘은 만인(萬人)에게 다 패자(覇者)의 운명을 주지는 않는 법이다. 강호(江湖)에 나와 뜻을 세우기보다는 뜻을 펴 보지도 못하고 촉루가 되어 찬 이슬과 함께 쓰러진 자가 부지기수(不知其數)로 많았다. 천하를 얻는다는 것. 어떤 경지에 이르러야 천하를 얻었다고 말할 수 있는지는 아직도 의문스러운 일이다. 그 어떤 비무대회(比武大會)에 나가 천하제일고수(天下第一高手)라는 영예를 따는 것이 그 경지인지, 아니면 수하(手下)에 무수한 고수들을 거느리고 남칠성(南七省)과 북육성(北六省)을 장악(掌握)하는 것이 그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