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100년의 세월을 초월한 검후와의 사랑.무림의 괴걸들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하지만 정혼녀의 멸시와 모욕에 상처받은 주인공은 마침내 폭주하고... 마침내 다듬어지지 않았던 야생마는 천하를 향해 거침없이 질주를 시작한다. * 발췌문 “일어나, 일어나......” “눈을 떠! 이제 그만 눈을 뜨라고....... ” 맑고 깨끗하게 정제된 채 고요하게 침묵하고 있던 영혼을 사정없이 뒤흔드는 이 결코 낯설지 않은 누군가의 속삭임에 그녀의 닫혀 있던 눈꺼풀이 서서히 위로 올라갔다. 투명할 정도로 맑고 깨끗한 한 쌍의 눈 속에 순간적으로 짜증스런 기색이 스쳤다. “왜? 무슨 일인데 그래?” 그녀가 있는 곳은 태초의 흔적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동굴 안이다. 동굴 안에는 오직 그녀 하나 뿐 어느 누구도 찾아볼 수 없었다. 그런데 어디선가 그녀의 질문에 대답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대체 언제까지 그렇게 명상만 하고 있을 거야?” “우린 너무 심심하단 말이야?” ‘심심하다....... ’ 그녀는 힐끗 동굴 밖을 바라보았다. 보이는 건 솜털보다 더 부드러운 새하얀 구름과 푸르디푸른 하늘. ‘대체 얼마의 세월이 흐른 거지? 저 녀석들이 심심하다고 떼를 쓰는 걸 보면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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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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