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마(神魔)는 천하를 남북으로 나누었고, 鬼邪는 구주를 屍山으로 뒤덮었다. 악령의 오보(五步)는 만마의 으뜸이나, 靈樞의 바람은 언제나 신비롭다. 만월 속에서 天美는 웃고 있지만, 飛刀와 무영의 그림자는 대륙천하 어디에도 보이지 않는다. <맛보기> * 제1장 無影을 쫓는 것은 나의 宿命이다. 1. 휘이이이잉....... 한 줄기 서늘한 바람이 저 멀리 야천(夜天)의 끝에서부터 불어오고 있었다. 바람은 어둠 끝에서 흙먼지를 휩쓸며 스산함을 더해갔다. 남경(南京) 응왕부(鷹王府). 아무리 걸어도 끝이 보이지 않는 거대한 장원(莊院)이었다. 더욱이 장원을 싸고도는 담장은 마치 격전지(激戰地)의 성곽(城郭)처럼 높고 웅장하기만 하다. 또한 성곽과도 같은 담장 위로 불어오는 서늘한 바람은 응왕부를 더더욱 범인(凡人)들의 접근을 불허케 하는 절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었다. 거대한 정문의 중앙에는 쌍두응(雙頭鷹)의 무늬가 흑색(黑色)으로 크게 그려져 있었다. 그것은 응왕부의 위맹을 보여주기에 충분한 쌍두독 무늬였다. 정문 위의 누대(樓臺)를 비롯해서 성곽 위로 횃불을 들고있는 무장무사(武裝武士)들이 엄중한 호위를 하고 있었다. 침묵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