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거머쥐려는 사람은 언젠가는 그것을 잃게 되지만, 아무 것도 가지려 하지 않는 자는 저절로 얻게 된다.' 이는 집착(執着)에 대한 정의다. 결국 욕망의 노예가 된 자는 욕망을 실현하기는커녕 가진 것마저 잃게 된다는 뜻이다. 세상에 대한 욕망이 어디 하나둘이겠는가? 권력, 부, 명예, 환락...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유혹들은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정신을 혼미케 한다. 우리는 그 모든 것들에 포위되어 살고 있다. 그러니 어찌 어지럽지 아니한가! 그렇다고 수도승처럼 살 수는 없지 않은가. 21세기를 코 앞에 둔 시점에서 눈부시게 돌아가는 문명(文明)의 변화에 눈만 지그시 감고 있으면 성불(成佛)한단 말인가? 솔직히 말하면 뭐든 '가지고 싶다' 는 것이 평범한 사람의 본심일 것이다. 화천세(華天世)는 망나니다. 불한당이며 욕쟁이며 색골(色骨)에 미친놈에 가까운 망종(亡種)이다. 그런데 단 한 가지 남다른 점이 있다면 그가 그 무엇도 탐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명예(名譽)도, 권력도, 보물도 그는 헌신짝 보듯 한다. 그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단 한 가지다. '하고 싶은 일들을 하는 것'이다. 그래서 그가 부럽다. 이 시대를 살아가면 하고 싶은 일들을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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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11/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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