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도 누군가의 익스클루시브가, 독점이 되고 싶다.<br> <br> <br> 세상은 언제나 나에게 차갑다.<br> 박복한 인생, 어디까지 더 떨어질 수 있을까.<br> <br> 그런 유정원의 앞에 커다란 남자 하나가 나타났다.<br> 말로는 패션 사진작가라는데, 패션 감각은 하나도 없는 이상한 남자.<br> <br> “…패션 사진작가는 대체 어떻게 하게 된 거예요?”<br> “글쎄요. 운명인가 보죠. 유정원 씨를 만나려고.”<br> <br> 평범한 연애 한 번 해보지 못한 자신에게,<br> 또다시 그런 감정이 다가올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 않았다.<br> <br> 그 커다란 품으로 모든 것을 품어 줄 것만 같은 남자.<br> 온전히 저를 독점해 줄 거란 착각을 품게 하는 남자.<br> <br> 믿어도 되는 걸까.<br> <br> “우리… 아무 일 없었죠…?”<br> “나랑 무슨 일 있었으면 유정원 씨가 그렇게 멀쩡히 일어나 앉아 있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