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신수 중에서도 가장 수려하고 위험하다는 이무기.<br>그는 병풍 앞에 위태롭게 앉은 여인을 보며 요사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술을 적셨다.<br>바들바들 경련하는 여인을 향하여 한 걸음 한 걸음 다가가 천천히 자세를 낮추어 앉았다.<br> <br>“아주 곱게 자라셨습니다.”<br> <br>예를 차린 나긋한 어투와 달리,<br>그의 긴 손가락은 떨림을 참으려 앙다문 여인의 턱을 가벼이 들어 올렸다.<br>나리의 눈에 그득 고여 있던 눈물이 아래로 톡톡 떨어졌다.<br> <br>“아실지 모르겠으나, 그대는 어미의 배 속에서 웅크리고 있을 때부터 저의 것이었습니다.”<br> <br>어둠이 내린 산의 바람같이 낮고도 선선한 목소리가 여인의 귓가를 맴돌았다.<br>그는 손등으로 여인의 젖은 뺨을 느리게 어루만졌다.<br> <br>“그대의 늙은 아비가 나와의 약조를 모른 척하지만 않았어도 진작 이 품에 있을 몸이란 말입니다.”<br><br><br>#가상시대물 #판타지물 #동양풍 #초월적존재 #소유욕/독점욕/질투 #능글남 #다정남 #동정남 #카리스마남 #존댓말남 #다정녀 #상처녀 #동정녀 #순진녀 #달달물 #잔잔물 #신파<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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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mtoon
Bomtoon2021/10/30
  • 現在の作品푸른 비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