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진이 난데없이 소개팅을 주선한다.
우진을 마음에 둔 정은은 오기로 이원을 만나는데.
이원, 이 남자 무섭도록 적극적인 애정공세를 펼친다. 그 가운데 뒤늦은 우진의 깨달음.
과연 정은의 선택은?
“친남매는 아니지. 지금 누굴 눈뜬장님으로 아는 거야?”
“우린 아무 짓도 안했어요.”
“육체적으로는 그렇겠지. 그건 믿어.”
그녀는 숨을 멈춘 채 그를 지켜봤다.
“갈등하지 마. 복잡하게 생각지도 말고. 넌 나만 보면 돼.”
소유욕이 가득 찬 그의 이글거리는 뜨거운 눈동자가 그녀를 태울 듯 빛났다.
“이원 씨.”
“그래, 말해. 날 원한다고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