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피의 숙청을 통해 왕국을 장악한 일라이자 벨루스. 그녀의 치세는 완벽했다. 순진한 강아지처럼 졸졸 따라다니던 꼭두각시 국왕 히아스가 본색을 드러내기 전까지. “네, 모두 내가 그랬어요.” 히아스는 부정하지 않고 사르르 웃으며 답했다. 일라이자는 제 목에 드리운 단검을 힐끔 내려다보았다. “하지만 일라이자가 나빴어요. 자꾸만 나를 버리려 하잖아요. 세상에서 가장 완벽한 꼭두각시가 되어줄 수 있었는데.” 일라이자를 내려다보던 히아스의 두 눈이 돌연 섬뜩하게 빛이 났다. “그러니까 이건 모두 일라이자의 잘못이에요.” 천천히 단검을 거둔 그가 날름, 혀를 내밀어 검날에 묻어난 그녀의 피를 핥았다. “어때요? 지금이라도 다시 나만을 일라이자의 꼭두각시로 삼아줄래요?” 히아스는 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이 웃으며 사근사근 속삭였다. “그 남자보다 더 만족시켜 줄게. 어서 나를 선택해, 엘자.” * * * 마침내 본색을 드러낸 히아스는 새하얀 베개 위로 고개를 파묻으며 신이 나 낑낑거리기 시작했다. “나를 죽이겠다 협박하는 엘자라니! 최고야! 너무 멋있어!” “드디어 당신과 이렇고(팔베개와!) 저런 것들을(손깍지를!)……!” “그냥 당신이 나를 책임져요! 사랑하는 나의 엘자!” 일라이자는 말을 잃고 그 추태를 차갑게 식은 눈으로 쳐다보았다. 키우던 것이 마냥 순진한 강아지인 줄로만 알았는데, 알고 보니 미친 망아지였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Naver Series
Naver Series2021/10/15
  • 現在の作品키우던 댕댕이가 최종흑막이었다 [외전 선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