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배경/분야: 현대물, 학원/캠퍼스물, 대학생<br>* 작품 키워드: 잔잔물, 피폐물, 달달물, 성장물, 힐링물, 수시점<br>* 공: 미남공, 다정공, 사랑꾼공, 절륜공, 직진공<br>차현재. 겉모습은 물론이고 군더더기 없는 직진 스타일의 성격으로 인기가 좋고, 늘 주위에 사람이 많다. 연하와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때 한 번 이야기를 나눈 뒤, 오랫동안 어울릴 일이 없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턴가 수업 때면 저를 바라보는 시선의 느낌에 그 상대를 찾게 된다. 그리고 그게 연하라는 것을 안 뒤부터는 자꾸 신경을 쓰게 되고, 관심을 가지게 된다. 제 말 한마디에 어쩔 줄을 모르고, 좋아하는 마음을 숨기지 못하는 모습에 자꾸 웃음이 나고, 놀리고 싶어진다. 그러다가 연하 내면의 상처를 알게 되고, 그 상처까지 안아 준다.<br>* 수: 미인수, 자낮수, 짝사랑수, 소심수, 순정수, 상처수<br>이연하. 누가 봐도 순하고 예쁜 얼굴이지만, 어릴 적부터 아버지에게 들어온 폭언과 폭력으로 얼굴 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속한 집단에서 아무 일도 없이 조용히 있는 듯 없는 듯 지내는 것이 꿈이다. 그런데 대학이라는 곳에 오자마자 자신과는 너무 다르게 멋있고 인기 많은 현재를 좋아하게 되어버렸다. 멈추려고 해도 멈출 수가 없고, 자꾸만 바라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그 마음을 현재에게 들키게 되고, 자꾸 다가오는 현재에 어쩔 줄을 몰라 한다.<br>* 이럴 때 보세요: 삶이 버거운 자존감 낮은 수가 인싸직진공에게 지치지 않는 사랑을 받고 힐링 받는 것을 보고 싶을 때<br>* 공감 글귀:<br>“어떤 너여도 나는 상관없어.”<br>“…….”<br>“그냥 너면 돼.”<br>“…….”<br>“그러니까 연하 너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br>“…….”<br>숨이 멎을 것 같았다. 서늘한 바람도 나를 덮고 선 차현재를 앞서지 못했다. 나는 벽과 차현재 사이에 갇힌 채 쏟아지는 시선과 목소리에 뒤덮였다. 숨이 끊어져도 차현재를 사랑하는 마음은 끊어지지 않을 것만 같았다.<br>“날 좋아하면 돼.”<br>나의 모든 이유. 내 숨의 주인. 나는 뽀얀 먼지가 시야를 가리고 날리도록 무너지는 나의 모든 것들 사이에서 또다시 사랑에 빠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