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처음 관계를 맺은 단 한 사람만을 평생의 반려로 맞을 수 있는 희귀 종족 알루나. 강인한 신체 능력을 타고났지만 광증을 일으키는 돌연변이 렉시마의 유전자를 품고 있는 종족 렉사. 생태도 특징도 다른 두 종족은 행성 알룬에서 함께 공존하며 살아가고 있다.<br>어린 시절 어머니의 재혼으로 렉사 가족을 얻게 된 알루나 청년 가람. 그는 렉시마의 숙명으로 집안에서조차 배척받고 스스로를 구명해야 하는 의붓형제 이르칸을 일찍이 마음에 품고 그를 묵묵히 지켜보며 자라난다. 하지만 어떤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 이르칸은 어째선지 가람에게만 유독 난폭한 말로 상처를 주고, 가람은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지 못한 채 그의 모욕과 횡포를 말없이 견뎌 낸다.<br>그러던 어느 날, 이르칸을 향한 마음과 원망에 가람은 깊이 잠들어 있는 이르칸의 몸을 충동적으로 취하게 되고, 자신이 저질러 버린 행동을 괴로워하던 가람은 결국 이르칸의 곁을 떠나기로 결심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