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 되게 오랜만에 둘이서 손잡고 걷는 것 같아요.”
“섹스도 오랜만인 것 같지 않아?”
처음엔 목적을 위해 몸 로비를 하는 그렇고 그런 여자라고 생각했다. 운호의 눈길을 사로잡을 만한 건 없었음에도 묘하게 신경 쓰였다.
보호본능을 자극함과 동시에, 먹어치우고 싶은 욕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녀를 향해 한 발 내딛는데…….
“문 닫아요.”
아까 못다 한 것이 지금 이어지는 걸까.
“아무도 없는 줄 알고…….”
“알았으니까 문 닫아요. 박혀서 울고불고 소리 지르는 거, 밖에까지 들리기 싫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