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류상으로 제가 유부녀가 되는 것에 대해 불만이 없다는 말씀입니다.
원하시는 기간 동안 아무 소리 않고 살겠습니다.”
스물한 살의 어린 나이에 강제로 결혼을 했다.
“나, 천경훈이 당신, 현지은에게 이혼을 원한다고 말한 겁니다.”
천경훈? 서류상에 그녀의 남편으로 되어 있는 이름이었다.
“그리 오래된 결혼도 아닌데 아주 잊어버리고 살고 있었나 보군.”
“아, 아니, 그게 아니라, 이해가 되지 않아서. 회장님이, 결혼하자고 하신 줄 알았는데요?”
“더 많은 자세한 사항을 알고 싶은가?”
“아니요. 아니에요. 됐습니다.”
“그럼, 절차를 밟아야겠군.”
“절차라니요? 이혼 서류만 가져오시면 사인해 드릴 수 있는데요?”
“나중에 억지로 어떤 식으로든 잡음이 생기는 건 원치 않아.”
스물두 살에 이혼을 위한 동거를 어쩔 수 없이 시작했다.
#이혼동거 #강제결혼 #결혼을 위한 이혼 #어린 아내를 위한 아저씨 남편의 결혼 대작전
작가소개
유수경
호기심에 시작한 글쓰기. 어렵고 힘든 시간을 이겨내려고 읽고 썼던 시간이 오늘까지 오게 해준 것 같습니다. 잠시나마 쉼을 가질 수 있는 이야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종이책 출간작
[알 수 없는 그녀], [한번 해볼래?], [너를 위해서라면], [아픈 건가요?], [그대 안에], [그대가 아니면], [우리 말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