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연한 만남이 만들어 낸 기적 같은 미션!
재벌가 행사파티하나에 사활을 건 영세 이벤트 업체 대리 이규정.
W그룹 회장님 생일 파티하고 싶으면 당신 여자하라고?
신규 사업 승인이 필요한 W그룹 차남 윤차훈.
다 갖춘 여자도 싫은 마당에 볼 것 하나 없는 여자를 사귀라고?
목적을 위해서 진행된 계약연애.
티격태격하면서도 매일 19금 문턱을 드나드는 사이
차훈의 목적이 변하는데…….
[발췌문]
“혀 내밀어.”
그가 이번에는 명령조로 말했다. 화가 있는 대로 나 있는 것 같았다.
“키스하고 싶어 죽을 지경이야.”
그는 이대로 입을 벌리지 않으면 강제라도 열 것 같은 험악한 얼굴이었다.
규정은 살짝 혀를 내밀었다. 동시에 그가 혀를 잡아채듯이 낚았다.
아앗.
아파.
양 팔이 허우적거렸다. 그는 양손을 잡아 결박 후 목구멍 속으로 혀를 집어넣었다.
윽.
목구멍 속으로 깊이 들어온 혀는 목젖까지도 탐욕스럽게 핥았다.
헉헉.
이러지마.
숨을 쉴 수 없어.
그가 키스를 멈췄다.
“혀 좀 제대로 내밀어 봐.”
그가 다시 요구했다.
“숨차요.”
“참아 봐.”
길게 혀를 내민 그가 입술을 핥았다. 입술에서, 턱으로, 목덜미로 순식간에 그의 낙인이 찍혔다.
헉헉.
숨이 차올랐다.
그가 귓불을 힘껏 빨았다. 온 몸이 달팽이처럼 동그랗게 말아졌다. 그가 이를 세웠다. 귓불이 물리자 몸이 다시 펴졌다. 그는 물고 빨고 핥고를 반복했다.
정말 맛있는 사탕을 빨듯이. 오랫동안 빨아 댔다.
“읏. 제발. 이제 그만해요.”
그러나 말과 다르게 몸의 반응은 이상하게 움직였다.
이상해. 나. 이미 그의 혀에 조련 당한 것처럼 반응을 보이고 있어.
그가 손목을 움켜잡았다.
또 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