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결제 전 작품소개 하단의 공지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코믹, 드라마, 현대, 첫사랑, 재회, 운명모델 못지않은 외모에 성격, 체력, 먹성, 유머 감각, 요리 실력까지 다 좋은 남자, 차동혁.전직 수영 강사였다가 억울한 일을 당해 1년 넘게 백수로 살아왔다.엉뚱하지만 착하고 정의로운 동혁은 어느 날 위기의 상황에서 첫눈에 반한 여자를 목숨 걸고 구해 낸다. 하지만 돌아온 건 싸늘한 시선, 콧방귀, 엽기적인 협박뿐.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세 가지는 살덩어리, ‘아줌마’라는 소리, 그리고 철천지원수 차동혁인 여자, 한지수.아주 착하다 못해 이기적인 몸매를 가진 현직 미녀 모델이다.위기에 몰린 순간 도움을 청했으나 헤라클레스의 탈을 쓴 부실 흑기사 때문에 환장할 정도로 망가졌다. 그런데 이 남자 왜 자꾸 신경 거슬리게 눈앞에 나타나는지 모르겠다.소 힘줄보다 더 질긴 인연 속에 감춰진 오해와 진실, 그리고 사랑 이야기.어설픈 짝사랑의 상처로 얼룩진 작은 추억이 아름답고 진한 사랑으로 완성된다.미리보기“아줌마 아니라고 했죠! 나한테 자꾸 아줌마, 아줌마 할 거예요!”총각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허락도 없이 마음을 훔친 것도 모자라 거짓말을 한 주제에 어디서 큰소리를 낸단 말인가. 동혁은 신랄하게 콧방귀를 뀌었다.“허! 아니, 아줌마가 아줌마라서 아줌마라고 하는 건데, 아줌마가 아줌마면서 아줌마가 아니라고 하면 아줌마가 안 되는 거예요?”동혁은 배배 꼬고 또 꼬아서 더 이상 꼬아 줄 수 없을 정도로 약을 올렸다.“뭐, 뭐예욧!”지수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해졌다. 바로 그때였다. 울던 성우가 까르르, 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웃으라고 한 말이 아니었는데 울음을 그치니 동혁은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라 생각했다.“봐요, 얘도 하도 기가 막히니까 울다가 웃잖아요. 성우야, 조심해라. 울다가 웃으면 신체에 이상한 변화가 온다더라.”동혁의 말이 우스운지 아이가 여전히 쿡쿡거리며 웃어 댔다. 하지만 여자는 금방이라도 들이받을 태세로 씩씩거렸다.“내가 말을 말아야지. 가자! 성우야!”여자가 아이의 손을 잡고 길가에 세워 둔 차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아이는 여자에게 보조를 맞추느라 종종걸음을 치면서도 고개를 돌려 히죽 미소를 날렸다. 순간 동혁은 아이에게 친밀감이 생겼다.“자식, 엄마랑 다르게 귀여운 면도 있네.”동혁은 성우를 향해 손을 크게 흔들며 외쳤다.“성우야, 엄마한테 태권도 보내 달라고 해!”곧 여자의 구시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어머! 정말 웃기는 아저씨야! 자기가 뭔데 이래라저래라야?”차에 성우를 먼저 태운 여자가 운전석으로 돌아가 문을 열고 올라탔다. 그 모습을 보고 있으려니 동혁은 절로 혀가 끌끌 차졌다.“쯧쯧, 엄마가 저 모양이니 애가 온전해? 밤늦게 싸돌아다니기나 하고, 옷차림은 저게 뭐야, 저게. 배꼽은 다 드러내고, 앉으면 엉덩이 다 보이겠다! 으이구, 아찔하다, 아찔해. 그래도 착한 건 몸매 하나밖에 없네. 참 착하고 섹시하다.” [작품 공지] ※ 제공사 요청으로 [개정판]으로 재서비스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