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첫눈에 반한다는 말 따위
허무맹랑하기 짝이 없는 말이라고 생각하는 현실주의자, 태진.
그런 그의 앞에 불현듯 나타나
그의 ‘현실주의’를 철저히 처 부순 여자, 이시민.
“좀 안아 줘요, 제발……. 흑흑흑, 나도 여자라고. 나도 여리고 여린 여자라고…….”
술에 취해 안아 달라며 우는 그녀가,
미치도록 사랑스럽다. 갖고 싶다.
가져야겠다.
태진은 그녀를 향한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시작하는데...
“하아, 어서 해 줘요. 어서…….”
“오빠라고 불러 봐.”
“무슨…….”
진한 키스를 퍼부으며 허스키한 목소리로 속삭이는 태진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한 시민이 게슴츠레한 눈을 천천히 뜨며 되물었다.
“오빠라고 해 보라고.”
“하.”
“그럼 넣어 줄게.”
“오, 오빠.”
“한 번 더.”
“오빠.”
오빠라고 부르는 그녀의 색정 어린 얼굴에 기어이 참지 못한 태진이 진한 신음을 내뱉으며 거친 동작으로 그녀의 팬티를 서둘러 벗겨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