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악의, #망가트릴거야, #처음부터 거짓, #굳센 기둥, #우윳빛 소유욕 이복동생의 첫사랑을 망가뜨리고 싶었을 뿐이었다. 자신이 빠져들 줄 모르고. 서자에게 아버지의 사랑을 빼앗기고, 첩년에게 남편의 사랑을 빼앗기고……. 이복동생이 나타난 이후로는, 늘 빼앗기는 인생이었다. 오죽하면 어머니의 유언이 더는 빼앗기지 말라는 것일까. 단 한 번이라도 녀석의 것을 빼앗고 싶었을 뿐이었다. [미리보기] “쉬이……. 착하지.” 선결은 아이를 달래듯 쪽쪽 입을 맞추며, 겁이 난다는 듯 뻣뻣하게 굳어 가는 주경을 조심스레 뒤로 눕혔다. 검은 수풀을 갈라 예민한 곳을 쓸어 만지자, 여린 허벅지가 파르르 떨려 오며 반응을 보였다. 처음 여는 길이니, 공을 들여야겠군……. 혀를 내어, 갈라진 균열에 혀를 가져다 대자, 눈을 감고 끙끙거리던 주경이 물고기처럼 팔딱거렸다. “거긴 왜!” 반사적으로 휙 오므리는 주경의 다리 틈에 선결의 머리가 끼고 말았다. “어……. 죄송해요.” 뒤늦게 주경이 살짝 다리를 벌려 그의 머리를 빼내긴 했지만, 살다살다 레슬링 기술을 침대 위에서 당할 줄이야……. 어이없기도 하고, 웃기기도 하고……. 선결은 허탈한 웃음을 흘렸다. “괜찮…… 죠?” “아니, 목이 안 돌아가는 것 같은데?” “진짜요? 좀 봐요. 어디가 안 돌아가요? 왼쪽? 오른쪽?” 조금 전만 해도 부끄러워서 난리를 쳤던 주경은, 자신이 벌거벗은 것도 잊고 선결에게 달려들었다. 주경이 그의 목을 감싸 쥐고 이리저리 살펴보자, 선결은 책망하듯 그녀의 어깨를 깨물었다. “또 그러면 혼난다.”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입을 삐쭉거리자, 선결은 작게 웃으며 그녀를 눕혔다. “쉿. 이제부터 얼음.” 어느샌가 그의 손이, 주경의 다리를 접어 올렸다. 자연스레 벌어진 두 다리 사이에서 은밀한 부분이 활짝 벌어졌지만, 조금 전의 일도 있고……. 주경은 함부로 다리를 오므리지는 못했다. “야한 색이다…….” 예술품을 감상하듯 지긋이 그곳을 바라보자, 얼굴이 새빨갛게 물든 주경이 또다시 슬금슬금 다리를 오므렸다. “어허!” 아프지 않게 허벅지를 찰싹, 내려치니 놀란 주경이 또다시 뻣뻣하게 굳었다. “그래. 말을 잘 들어야 예쁘지.” 선결은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 그곳을 가만히 바라보았다. 색색, 내려앉는 그의 숨결이 은밀한 곳에 계속해서 달라붙었다. 주경은 어쩐지 가려워지는 것 같은 그곳을 어쩌지도 못한 채 끙끙거릴 무렵이었다. “음란하네. 벌써부터 물을 흘리고…….” “네? 아니……. 그게…….” “야한 생각했나 봐?” 선결은 작게 웃으며, 그녀의 은밀한 곳에 검지를 밀어 넣었다. -출간작- 썸앤쌈 내가 사는 세계 파트너 혀끝에 갇힌 말 기억상실 아내의 유혹 스틸 유 (Still you) 리버스 와이프 벗어봐 꼭두각시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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