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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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생명, 삶의 이유, 그의 전부……. 정수완. 욕심을 있는 대로 부려서 그녀를 가지고 싶었다. - 정우재
사랑해……. 정우재. 우리가 어떤 모습이든, 내 사랑은 멈추지 않을 거니깐. 무의식중에라도 꼭 기억해. 잊어버리지 말고. - 정수완
의붓 남매로 얽혀버린, 운명조차 가를 수 없었던 서로를 향한 뜨거운 사랑.
-본문 중에서-
귓가가 간지럽게 느껴져 수완의 미간이 희미하게 흐려졌다.
다시 굿불에 촉촉하고 부드러운 것이 닿았다. 수완은 한숨을 내쉬며 한쪽 눈을 가느다랗게 떴다.
“잘 잤어?”
눈을 뜨니 마주보며 우재가 팔을 괘고 옆으로 누워 그녀를 빤히 쳐다보고 있는 중이었다.
“몇 시야? 나 늦잠 잤어?”
“7시 좀 넘었어.”
우재의 말에 수완이 다시 눈을 감았다.
간질거림은 종아리 사이에서부터 시작되어 점차 허벅지까지 이어졌다. 점점 다리사이로 침범해 들어오자 수완은 그의 손을 밀쳐내며 돌아누웠다.
여전히 졸려서 눈을 못 뜨겠는데 우재는 끈질기게 밀쳐낸 손으로 다시금 그녀의 움푹 팬 허리를 쓰다듬었다.
“충분히 자고 일어났어. 완전 착하지?”
우재의 말에 돌아 누운 수완이 어이없이 웃었다.
허리를 따라 위로 움직인 손길이 가슴을 가볍게 쥐었다 놓았다. 이미 그녀의 뒤에 몸을 밀착시킨 그의 단단한 남성이 그녀의 엉덩이를 찔러대고 있었다.
아랫배에서 간질거리며 시작된 미세한 열기가 점차 온몸으로 퍼져나갔다.
귓속에 혀를 집어넣어 굴리듯이 핥으며 꿈틀거렸다. 한손으로 여전히 가슴을 주무르며 또 다른 한손은 이미 그녀의 다리 사이, 깊숙이 손을 밀어 넣었다.
[작품 공지]
본 작품은 [무료 외전]의 내용이 포함된 작품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