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로베르토 설리번의 여자(3색 하이 로맨스 단편 모음집)]
[블랙, 레드, 핑크 총 세 가지 색의 로맨스 단편 모음집]
1. 절륜한 호텔 대표님과 룸 메이드의 운명적인 사랑, 블랙 로맨스
연경은 말을 하며, 주인 없는 호텔 방에 털썩 누워버렸다.
그리고 천장을 바라보았다.
“아아~! 이런 데서 한 번만 자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
그런데 그때 어디선가 음흉한 눈초리가 느껴졌다.
“여기서 자 봤으면 소원이 없겠다고?”
어쩐지 수상한 잘생긴 대표님.
그 이후 연경은 그와 계속 부딪치게 되는데…….
“너…… 다음부터 그렇게 도망가면 내 손에 죽어! 어떻게 죽여질지는 네 상상에 맡긴다.”
2. 근사한 연하남 모델과 여자 포토그래퍼의 비밀스러운 연애, 레드 로맨스
사진을 찍는 여자. 그리고 그 여자를 바라보며 포즈를 취하는 남자.
“나 키스하고 싶어요.”
“뭐?”
“사진사님께, 그러면 안 되는 거죠?”
“무…… 무슨 말 하는 거야? 너…… 취했니?”
그렇게 에둘러 말하고 피하면 이 녀석이 그 굳은 마음을 돌릴 거라고, 그녀는 생각한 듯했다. 그러나 수현의 마음은 사실 그녀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깊고 진득했다.
“난 술 안 마셨잖아요. 사진사님이…… 좋아요.”
3. 어느 날 다가온 10년 우정의 종점, 핑크 로맨스
“너랑, 연애……하고, 싶다고.”
그건 그녀가 심사숙고해서 투척한 고백이었다.
10년 동안 하지 말아야 할, 그들 사이에서는 절대로 나와서는 안 되는 금지된 말이기도 했다.
라희는 강현에게 두 가지의 선택지를 내민다.
연애와 절교.
그러나 두 선택지에서 결국 도피를 택한 강현.
과연 라희와 강현은 어떻게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