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대물 #선이혼후연애 #계약결혼 #오해 #재회물 #사내연애 #재벌남 #후회남 #상처녀 #단행본 재계 1위 SH그룹의 며느리였던 서연. 그녀는 쫓겨나다시피 이혼을 ‘당하고’ 평범한 삶을 살고 있었다. 어느 날 걸려온 한 통의 전화로 SH인베스트먼트로 출근하게 된 서연의 앞에 나타난 것은……. “안녕하세요, 이사 한승주입니다.” 그의 목소리를 들은 서연은 꼬리뼈에서부터 척추를 타고 전기가 올라오는 것 같았다. 젠장, 전남편이었다. * * * 승주는 자기 존재감을 과시라도 하듯이 엘리베이터 정중앙에 서 있었다. 서연은 승주를 지나쳐 왼쪽 구석의 모서리에 몸을 밀착했다. “내가 무섭습니까?” 승주가 몸을 돌려 서연에게 말했다. 서연은 고개 올려다봤다. 그의 목소리는 냉정하고 차가웠다. 그녀가 기억하던 얼음 인간 그대로였다. 서연은 결혼 생활 내내 좋은 아내가 되려고 했다. 물론 그를 사랑하게 된 것도 큰 이유였다. 하지만 승주는 그가 말하던 대로 결혼을 계약처럼 생각했다. 사실 틀린 말은 아니었다. 그들은 결혼이라는 계약을 해야 할 이유가 있었다. 그리고 그 계약 관계를 파기할 만한 사유도 있었다. “아니면 내가.” 승주는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서연은 머릿속이 하얘지고 있었다. 그녀가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승주가 그녀와 거의 닿을 듯이 가까이 서 있었다. 승주는 서연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내가 싫었습니까?” [작품 공지] 2021년 3월 2일 오후 12시 25분경 제공사의 요청으로 1권, 2권의 파일이 수정되었습니다. 수정된 내용은 PC에서 다시 해당 회차 보기를 클릭하시거나, 모바일 앱에서는 보관함 리스트에서 해당 회차의 파일만 삭제 후 다시 다운로드하여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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