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아프로디테의 금기된 반지와 조각상에 얽힌 로맨스 소설. 폭풍우가 몰아치는 어느 날 밤, 몽크레스트 성에 아름다운 베아트리스가 찾아간다. 그녀는 목사의 딸이지만 어둡고 공포가 가미된 애정 소설을 쓰는 여류 작가이다. 그녀는 사랑하는 삼촌이 죽고 그의 집이 도둑맞자 삼촌이 살해당했다고 의심한다. 삼촌이 죽기 직전 존재 여부조차 불투명한 아프로디테의 금기된 반지를 입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 베아트리스는 고대 전설과 고고학에 유명한 전문가이자 괴상한 은둔자라고 소문난 몽크레스트 백작을 찾아간 것이다. 그러나 베아트리스가 몽크레스트 백작을 찾아간 것은 일생 일대의 실수였다. 눈 깜짝할 사이에 그녀는 자신의 소설 속 남자 주인공처럼 매력적이고 은밀한 남자와 불편한 동맹 관계를 맺게 된 것이다. 몽크레스트 백작은 베아트리스와 딱 5분 동안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그녀가 가장 고집스럽고, 가장 울화통이 나게 하며, 그리고 그를 지루함에서 구해 줄 여성이라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이 사랑스러운 여인이 사람들의 명을 재촉해 왔던 전설상의 보물을 찾겠다고 고집을 피웠을 때 그녀를 혼자 내버려 두지 못한다. 그는 연인들의 반지를 찾아내는 날이 그들의 사랑이 영원으로 지속될 날임을 알기에 그 금기된 반지를 찾아 런던을 누비며 악당들과 맞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