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리고 나는 그와 다른 건 몰라도 키스 정도는 진심으로 나누고 싶다.
이 차분한 남자가 숨이 막힐 만큼 열렬한 키스를 내게…… 해 줬으면 좋겠다.
그럼 자신감이 생길 것 같으니까.
그의 입술을 핥고 손으로는 그의 목덜미와 턱 밑, 쇄골을 쓰다듬는다.
그의 차갑고 단단한 피부 위를 가능한 닿을 듯 말 듯한 손길로 더듬거린다.
‘그때로 돌아간다면 좀 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을 텐데……. ’
잇따르는 집안의 불행에 호스티스까지 되어야 했던 백인하.
서른 살이 되는 생일,
차 사고와 함께 그녀의 불행한 인생이 끝났다. 그리고 그녀는 되돌아왔다.
10년 전, 스무 살 생일을 맞이한 그 날로.
김애정의 로맨스 장편 소설 『어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