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선택의 여지가 없는 계약 결혼 #형부 될 사람이 신랑이 돼버린
#그렇게 먼저 도발하면… 감사합니다.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입술
#한 번 달아오르면 끝까지 갑니다.
할아버지의 재산을 상속을 받기 위해 가짜 결혼을 서두르던 이찬은,
갑자기 신부가 죽는 바람에 그녀의 여동생을 찾아가는데….
여우 같은 서 회장이 눈치를 채 버리면 상속은 물 건너 가버린다. 그렇게 되면 이찬만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격이 돼버린다.
결혼이 취소됨으로써 별의별 소문만 무성할 것이다. 상속은 상속대로 받지 못하고 이상한 소문만 나버리는 꼴이다.
정말이지 그의 꼴이 우습게 돼버린다. 이찬은 앞에 놓인 술잔을 들어 벌컥 들이켜며 말했다.
“이제는 형부가 아니게 된 거죠.”
“그러게요.”
그녀가 따라주는 술을 받으며 이찬은 도은을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그러다 문득 생각 하나가 그의 머릿속을 스치듯 떠올랐다. 그의 눈빛이 일순간 형형하게 빛이 났다. 이찬이 손에 쥔 술잔을 한 바퀴 빙그르르 돌리며 말했다.
“형부 말고 다른 거 합시다.”
그의 말을 알아듣지 못한 도은이 커다란 눈을 씀벅이고 있자, 이찬이 다시 한번 천천히 입술을 움직였다.
“형부 말고 신부 합시다.”
“네?”
“언니 대신 내 신부 하자는 말입니다.”
도은이 놀란 얼굴로 한동안 이찬만 쳐다보았다.
두 사람 사이에 제법 긴 침묵이 이어졌다.
[미리보기]
“넣어줘요, 어서, 하으아!”
도은이 달뜬 신음과 함께 애원했지만 이찬은 바로 넣어주고 싶은 생각이 없었다. 그녀를 더 괴롭히고만 싶었다.
그녀를 괴롭히는 이 상황에도 그는 절정의 감각을 느끼고 있었다. 당장이라도 사정할 것처럼 그의 남성이 꿀렁거렸다. 지금 그녀의 안에 쑤셔 넣으면 바로 사정해 버릴 것만 같아 그는 애써 참는 중이었다.
“도은 씨, 내 이름 부르면서 애원해, 그럼 넣어줄게.”
“이찬 씨, 어서, 읏, 넣어 주세요.”
“더 간절하게 해 봐. 넣어달라고 말고 박아달라고.”
이찬이 그렇게 말하고선 더욱 빠르게 손가락을 움직였다. 찰박찰박, 손가락이 드나들 때마다 질척이는 소리가 은밀하게 울렸다. 도은의 몸이 크게 꿀렁거렸다.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했는지 도은이 그의 손목을 꾹 쥔 채 소리쳤다.
“박아주세요.”
“어디에?”
“……이 안에.”
그제야 만족한 미소를 지은 이찬이 그녀의 안에 깊이 박힌 손가락을 빼내었다. 순식간에 벨트를 풀고 지퍼를 내린 그가 팬티마저 벗어 던졌다.
거대한 남성이 어서 박아달라고 아우성을 치듯 꼿꼿하게 서 있었다. 그 역시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한계치에 도달해 버린 지 오래였다.
그녀를 괴롭히면서 이미 그도 절정에 도달해버렸다. 그의 선단에서 뿜어져 나온 쿠퍼액이 그의 기둥을 타고 흘러내렸다.
그는 밀려오는 사정감을 참기 위해 숨을 크게 들이마셨다. 아직 박지도 않았는데 벌써부터 사정할 수는 없었다.
시간을 벌기 위해 몇 번 숨을 들이마셨다 뱉어낸 그가 도은의 몸을 뒤로 돌리며 말했다.
“거기 손 짚어요. 엉덩이 뒤로 빼고.”
도은이 말 잘 듣는 학생처럼 몸을 뒤로 빼자 이찬이 도은의 원피스를 위로 올렸다. 말아 올린 원피스 아래로 순식간에 탐스러운 엉덩이가 그의 시야에 드러났다.
[목차]
프롤로그
1. 할게요
2. 조금씩 빠져드는
3. 나쁘진 않았어요
4. 질질 쌌으면서
5. 애원해 봐, 그럼 박아줄게
6. 그래서 참았어요
7. 헤어질 준비
8. 그 전부터 조금씩 쌓여서
에필로그
작가소개
서이얀
므흣한 화끈함을 추구.
출간작
달콤한 포식자 / 가짜 결혼 / 가짜 애인 / 가면 정사 / 엉큼한 계략 / 오만한 포식자 / 할 거야 말 거야 / 신부를 바꾸다 외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