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는. 성적 매력이 없어.”
장장 3년 8개월간의 연애를 이런 개 같은 이유로 종결짓게 된 최한나.
다른 여자와 바람피우고도 뻔뻔한 작태에 이대로는 도저히 분해서 못 살겠다 싶은 그때, 우연히 듣게 된 옆집 소리.
‘어떻게 원나잇으로 널 잊어, 미치게 좋았는데!’
옆집 남자가 그렇게 ‘그걸’ 잘한다고?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꼭 저한테 미치게 만들 거예요.”
“겨우 복수 때문에 그런 말을 한 놈이랑 다시 자겠다고요? 정신 나간 거 아닙니까?”
“나한테 홀딱 빠지자마자 뻥 차 줄 거예요. 나한테 징징대고 매달리는 모습을 보면서 웃을 거고요. 제발 저 좀 도와주세요. 네? 수강료는 얼마든지 낼게요!”
한나는 그렁그렁 눈물이 맺힌 눈을 들어 그의 다리를 덥석 붙잡았다. 이제 더 이상 눈치 보지 않았다. 이제 와서 물러나는 게 더 이상하다는 생각이었다.
“난 몸으로 가르칠 건데. 그래도 괜찮겠어요?”
복수를 위해 옆집 남자 벤과 시작된 아슬아슬 위험한 레슨.
사심 없이 레슨을 끝마쳐 쓰레기 구남친에게 제대로 된 복수를 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