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당신, 원래 이렇게 피도 눈물도 없어요? 냉혈한 같으니. 언니를 도와주라는 엄마의 유언에 세라는 한국에서의 삶을 정리하고 언니가 살고 있는 브라질로 향한다. 그리고 자신을 마중 나온 언니와 함께 간 호텔 레스토랑에서 자꾸만 자신의 시선을 끌어당기는 한 남자를 보게 된다. 알고 보니 그는 상파울루 인근 거대 커피 농장의 소유주이자 언니 부부가 세를 든 건물의 주인 가브리엘 디 브루니였다. 이후 브라질에서의 생활에 적응해 가던 세라는 형부가 중간 업자에게 속아 가게를 내주어야 하는 상황에 처한 것을 알게 되고,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가브리엘에게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잠깐 맛보기 「세라…… 세라」 조금 떨리는 목소리는 그의 망설임을 드러내 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도저히 멈출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었다. 축제의 밤, 서로의 이름을 부르던 순간부터. 축제의 열기 속에서 결국 가브리엘은 바라만 보던 그들의 지난 몇 달간의 금기를 깨뜨렸다. 이윽고 그는 부서져라 세라를 안았다. 세라는 움찔했다. 변함없이 바라보는 시선. 그녀는 강하게 의식했다. 품안의 이 남자. 이윽고 세라는 고개를 돌려서 바라보았다. 그의 흐트러진 검은 머리칼. 짙은 잿빛 눈동자가 보였다. 가브리엘이 그녀를 안고 깊게 키스했다. 최초로 깨뜨린 금기에 세라는 전율해야 했다. 꿈결처럼 가브리엘이 어둡게 신음했다. 「뜨거워. 델 것처럼 뜨거워. 멈추지 않아」 가브리엘이 중얼거렸다. 탁한 그의 눈빛은 열에 시달리는 것처럼 괴로움을 호소했다. 그가 혼란스러운 눈빛으로 세라를 내려다보았다. 「멈출 수 없어. 너무 뜨거워서 데어 버릴 것 같아. 가슴속의 열이 멎지 않아. 그래서……」 뜨거워진 숨을 토해 냈다. 그녀 역시 스스로의 감정을 제어하기란 불가능했다. 이미 카니발의 유혹에 빠졌으므로. 세라는 소리 내 불렀다. 「가브리엘」 무엇보다 눈앞의 남자를 너무도 원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샅샅이 그에 대해서 알고 싶었다. 말하고 싶었다. 지난 몇 달간 이끌리고 있었다고. 그가 손을 뻗쳤을 때 지난 탱고의 뜨거운 열정이 되살아났다. 마침내 세라는 그의 팔을 잡았다. 그러곤 그를 사로잡았던 생생한 감정이 꿈틀거리는, 그 밤의 새까만 눈동자로 뚜렷하게 말했다. 「그럼 멈추지 마요, 가브리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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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5/04/16
  • 現在の作品리오의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