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잘생기고 유능한 일중독자 강태주 전무. 그런 태주의 옆에서 그를 완벽하게 보필하는 비서 서우 또한 유능하고 매력적인 인물이다. 하지만 그런 이들에게 남들은 모르는 둘만의 비밀이 있다.
“정말 잘 젖는단 말이지, 이서우 씨는.”
태주와 깊은 관계까지 가지고 있는 서우. 서우는 태주를 향하는 자신의 마음을 알지만, 그녀와 사랑 놀음을 할 생각이 없는 태주의 마음을 알기에 애써 그를 사무적으로만 대하고자 노력한다.
하지만 그런 그녀에게도 더는 견딜 수 없는 순간이 왔다.
“결혼식에 입을 신랑 예복입니다. 오늘 반드시 피팅하고 출국하셔야 합니다.”
13일, 보름 후에 있을 자신이 아닌 여자와 강태주의 결혼식.
이제 서우는 선택을 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