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원제 : Desert Rogue
SR-21 인샬라
한 송이 야생화의 불꽃 같은 사랑
거친 아웃사이더이면서 고독한 남자 제드 킨케이드.
그는 사막 카툼의 노예 감옥에서 영국 사교계의 장미 빅토리아를 구출한다.
그러나 작렬하는 태양 아래에서 빅토리아의 온순한 초록색 눈동자는 야생화의 강렬함으로 피어나고….
제드는 변해가는 빅토리아에게 마음을 빼앗기지만, 그녀에게는 이미 약혼자가….
▶ 책 속에서
"내 말을 잘 들으시오, 빅키. 당신이 나와 함께 있는 게 싫듯이 나도 당신과 여행을 하는 게 싫소. 당신을 구하러 오기 전에 난 더 중요한 걸 하고 있었소."
"중요한 것? 그게 뭐죠?" 그녀가 놀라듯 물었다.
"술을 마시던 중이었나요? 아니면 어떤 여자의 침대로 기어들던 중이었나요?"
"당신이 상관할 바가 아니오."
제드가 이를 갈며 소리쳤다. 그는 빅토리아 쇼의 말이 정확했기 때문에 움칠했다.
"이렇게 태양에 살이 탈 정도로 사막을 가로질러 와선 당신과 말다툼이나 벌이고 있다니. 내가 한 가지 배운 게 있다면 당신은 사람을 짜증나게 하고 마음을 산란하게 만드는 여자라는 사실이오."
"산란하게 한다고요? 오늘 오후 난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꾹 참았어요. 그런 나에게 이런 식으로 말하다니!" 빅토리아가 따졌다.
마침내 말이 오아시스에 도착했다.
그녀는 우아하게 안장에서 내리며 그를 쏘아보았다.
얇고 성긴 천 사이로 그녀의 다리가 훤히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