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더 해줄까?”
“네.”
“더 해주세요, 라고 해야지.”
“더 해, 하읏, 해주세요.”
여자가 안간힘을 쓰면서 말을 내뱉었다.
그러자 흥분한 남자는 더 이상 참지 못하고 그녀의 머리카락을 휘어잡고 더 깊은 곳으로 온 몸을 밀어 넣었다.
그때마다 여자의 젖가슴은 유리창에 짓눌렸고 숨이 막힌 그녀는 어떤 소리도 내지 못하고 헉헉, 짧은 심호흡만 반복했다.
“이완, 할 이야기가 있어요.”
세상에서 가장 공포스럽다는 그 말, ‘할 말 있어.’ 순간 침대에 드러누워 있는 여자는 몸을 들어 자신을 쳐다보고 있는 남자를 바라보았다.
“내가 당신에게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부탁이 있어요.”
[피폐로맨스&복수물]
신데렐라는 왕자를 만난 뒤 행복해졌고 꽃보다 남자 츠쿠시는 재벌남 츠카사 옆에서 행복해졌다.
금잔디와 구준표도 행복해졌고 김탄과 차은상도 행복해졌다.
하지만 현실은?
드라마 스토리처럼 행복해 질 줄 알았던 재벌남 조희성 그리고 평범녀 이완. 그리고 10년이 지난 지금, 두 사람은 다시 만났다.
그것도 뒤 바뀐 갑과 을로! 동화책 만화책 드라마 속 Happly ever after 의 진실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