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의 갈색 눈동자는 전보다 훨씬 더 짙어져 있었다. 그리고 그는 그 눈으로 똑바로 안나의 눈동자를 꿰뚫었다. (중략) 천천히 그의 입술을 찾았다. 올로프의 입술은 놀라울 정도로 뜨거웠다. 그의 입술을 덮은 안나가 입 안에 머금고 있던 독한 보드카를 전해주자 그는 천천히 맛을 음미하려는 듯 그녀의 입술을 열고 들어가 (중략) 그렇게 몇 번의 농염한 키스가 이어지자 보드카 병의 수위는 현저하게 낮아졌다. 안나는 천천히 팔을 내밀어 벌써 취기가 잔뜩 올라 뜨겁게 달아오른 올로프의 목을 끌어안고 속삭였다. “더는 못 참겠어요. 어서 해줘요.” - 코드네임 종달새. 언제부터인지 기억나지도 않을 정도로 오랫동안 아무런 감정 없는 살인기계로 살아온 19세 소녀 안나 밀렌코바. 어느 날, 동료의 배신으로 임무에 실패해 도망치다 심한 부상으로 정신을 잃은 그녀는 낯선 곳에서 눈을 뜨는데, 그곳은 다름 아닌 암살 타깃인 신흥 대부호 일리야 올로프의 저택이었다. 탐욕스럽고 냉혹한 성격의 올로프는 안나에게 목숨을 건 게임을 제안하는데. “날 죽이면 네가 이기는 거다. 단, 시도가 실패하면 그때마다 각오하도록. 내가 널 진짜 여자로 만들어 주지.” 죽음뿐인 삶을 살아온 여자와 세상을 다 가져도 허무한 남자. 그들의 눈이 스코프 안에서 마주쳤다. 정경윤의 로맨스 장편 소설 『붉은 종달새 (개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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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4/05/28
  • 現在の作品붉은 종달새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