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운명이 찾아준 사랑
안나 킹슬리는 결혼을 하기 위해 대륙을 횡단하는 여행 끝에 신랑을 찾아간다. 그러나 그는 이미 도망가버리고 없다는 사실을 발견한다! 그 신랑감의 사촌인 케이드 라이커에게 가정부 일자리를 제의 받은 안나. 그의 품 안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 책 속에서
"당신이 이곳 소유주라고요?" 그녀는 케이드에게 다가가며 물었다.
"어 그렇소."
그가 인정했다. 적어도 불편해 보일 정도의 예의는 갖고 있었나 보다.
그녀는 턱을 치켜들었다.
"어제는 제 덕분에 아주 재미있으셨겠군요."
"어, 그게, 킹슬리 양…."
헨리의 편지를 보는 일이 그 순간에는 그다지 중요하게 여겨지지 않았다. 안나는 숨을 들여 마셨다.
"제가 여기 온 이유는, 라이커 씨, 어제 제가 도착했을 때 도와주신 데 대해 감사를 드리기 위해서예요. 그래서 감사합니다."
안나는 문을 열어 젖히고 뒤를 돌아보았다.
"전부 감사해요. 그 키스만 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