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안동 김씨 양반 가문의 딸임을 잊지 말라는 바램과 함께 중학생의 몸으로
민하와 결혼하게 된 홍이, 그러나 민하는 양반집 아들이긴 했으나,
그야말로 한량이었으니…
게다가, 홍이가 좋아하는 것은 산지기의 아들로 아버지를 여읜 후
민하와 형제처럼 자라온 세호.
결혼을 하고 얼마 안 있어 민하는 미국으로 도망치듯 떠나버린다.
시아버지인 학장도 없는 집에 세호와 달랑 둘이 남게 된 홍이는
유정이란 딸을 낳아 예쁘게 키우고…
여전히 홍이만 바라보는 세호와 그가 안타까운 홍이는 위태롭게 세월을 함께 한다.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민하가 돌아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