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너무나 부드러운 선욱의 입술 감촉에 동주의 입이 저절로 열렸고,
그리고 그 틈을 놓치지 않은 선욱은 관능적인 키스를 하기 시작했다.
숨을 쉴 수 없는 강렬한 순간은 태풍처럼 동주를 덮쳤다.
점점 깊어지는 키스에 두 사람은 서로 절제하지 못하고 열정적인 순간에 빠져들었다.
마치 화염덩어리가 서로의 몸속에 숨어 있다 빠져나오기
직전처럼 얼굴이 열 기운으로 달아오르고 있었다.
동주의 입에서 숨길 수 없는 강렬한 신음 소리가 새어 나왔다.
자신을 향해 연애세포 무한 풀가동,
그러나 늘 친구일 뿐이던 윤동주가 발칙한 반란을 꿈꾸기 시작했다.
그런 동주가 신경 쓰이는 선욱. 과연 그녀의 귀여운 반란이 성공할 수 있을까?
“동주야.” 왜 은밀한 목소리로 부르는 거야. 맘 준비도 없이 떨리게 말이야.
“왜. 왜 그래?”
“그냥 한 번 불러 봤어. 왜? 떨렸어?”
이 자식이 그냥.
눈의 동공을 있는 대로 키운 동주의 콧등에 잔주름이 생겼다.
“감정을 숨기는 건 반칙이야.”
“무슨 소리?”
“우리 둘 사이에 놓인 감정 말이야.”
김은주의 로맨스 장편 소설 『작전명 '사랑' (개정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