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키워드
#시크남 #집착남 #카리스마남 #다정남 #순정남 #직진남 #비밀남
#순정녀 #걸크러쉬 #동정녀
#원나잇? #첫눈에 반함
순간 희서의 가슴 속으로 한 가지 욕심이 치고 들어왔다.
뜨거운 태영의 시선을 피하겠답시고 내리깐 그녀의 눈에 남자의 입술이 맺히면서부터였다.
도톰하고 붉은 그 입술이 그녀의 눈에 가득 차고 들어온 순간,
저 입술을 핥고 싶다!
제 마음을 잠식한 욕심에 희서는 속으로 펄쩍 뛰어올랐다.
묘한 미소와 함께 뚫어지게 자신을 쳐다보는 태영의 시선이 민망해서 희서가 슬쩍 고개를 돌렸다. 그런 희서의 턱을 태영이 가볍게 잡아 자신에게로 돌렸다.
“다음도 기대되지만 일단 오늘은 이걸로.”
쪽!
너무도 가벼운 입맞춤. 너무 가벼워서 오히려 미치도록 감질나는 입맞춤이었다.
하지만 희서는 잠깐 왔다 간 그 입술이 너무도 뜨거워 그만 정신이 아득해지고 말았다.
그녀의 가슴이 숨쉬기를 잊은 듯 날숨을 가두었다.
띠리리릭! 찰칵!
현관문을 열고 옆에 비켜서서 길을 내어주는 태영.
“오늘은 바쁘다며. 나머지는 다음 기회에. 나야 지금 계속해도 좋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