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순전한 빛의 여인을 아로새긴 한 남자의 봄볕 연서(戀書) 날개 없이 시계탑에서 추락하고 있는 이는 틀림없이 그대였다. 내 눈이 멀도록 영롱히 반짝이던 그대가 이 행성에서 왕으로까지 군림해 가며 10년간 한결같이 찾아 헤맨 그대가 어찌하여 죽음으로 치닫고 있는지 애가 타지만 이제 내가 그대에게 생기(生氣)를 불어넣으리라. 허공에서 안아든 그대를 결단코 놓치지 않으리라. 찬란한 천인(天人)의 품에 스며든 한 여인의 에메랄드빛 연가(戀歌) 금빛 머릿결과 새하얀 얼굴…… 아름답도록 신비로운 당신. 끝내 스러지는 꽃잎처럼 시계탑에서 투신해야 했지만 당신의 경이로운 손길이 저를 죽음에서 건지네요. 물론 이 땅을 통치하는 왕이라기에 당신이 조금은 생경하고 아기 별이라는 뜻 모를 당신의 언어가 지금은 생소하지만 따사로이 떠오르는 진실 한 가지만큼은 부정할 수 없네요. 바로, 당신 곁에 오래도록 머무르고 싶은 영혼의 평안함, 그것 말이에요. 마치 책상 서랍 속에 애틋이 간직한 듯한 그와 그녀의 사랑. 36.5℃의 행성에서 꽃피운 그들만의 전설 같은 동화가 드디어 봉인을 풀고 꿈결처럼 펼쳐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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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Blue
Mr.Blue2014/05/08
  • 現在の作品품안에 떨어진 아기 별(외전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