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달콤한 디저트를 유독 좋아하는 라일라. 그녀는 마법사 스콧 씨의 식탁에서 쿠키를 발견한다. “이거 어, 어떡해……!” 라일라는 옷자락 틈으로 가슴이 밀려나오자 깜짝 놀라서 주저앉을 뻔했다. 가슴이 점점 부풀어 커지고 있었다. 그것도 굉장히 많이! 이상한 저주가 걸린 쿠키가 분명했다. “너, 그거……만지면 없어지지 않을까?” 마법 재능 0%에 수렴하는 스콧 씨의 외아들 랜디. 그가 제안한 해결책은 어쩐지 좀 야하다? 라일라와 랜디의 달달한 해프닝이 가득한 러브스토리! 유승비 로맨스 소설 《해피 쿠키 레시피》 #로맨스판타지 #고수위 #다정남 #달달물 #소꿉친구 #변신 #마법쿠키 #러브코미디 - “근데, 정말로 이대로……괜찮지 않아?” 왠지 진지한 목소리에 라일라가 몸을 뒤로 뺐다. 랜디의 옷자락을 놓고 품에서 떨어지자 랜디가 굳은 얼굴로 라일라를 마주 보았다. 해결할 방법이 없으니, 차라리 이대로도 괜찮다고 세뇌시킬 작정인 듯했다. 여전히 허리를 뒤로 뺀 채로 엉거주춤하게 의자에 걸터앉은 랜디의 발등을 발로 톡톡 두들기면서 라일라가 고개를 저었다. “난 괜찮은 것 같은데.” “랜디가 변태라서 그래.” 입술을 비죽거리면서 라일라가 투덜거렸다. 그런 생각을 할 바에는 원상복귀 시킬 방법이나 찾으란 말이야. 랜디의 종아리를 툭 약하게 걷어찼다. 그의 발치에 떨어져있는 책의 제목이 다시 눈에 들어왔다. 역시나 영양가 없어보였다. “그럼……아, 그럼……. 그럼 더 만져보자.” 왠지 흐려진 파란색 눈동자를 마주 보고 라일라는 얼떨결에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침대로 아예 옮겨온 랜디가 침을 꿀꺽 삼키면서 잡생각을 털어내려는 듯 고개를 가볍게 좌우로 흔들었다. 랜디의 눈썹이 망설임을 담고 살짝 구겨져 있었지만 여전히 모양은 예뻤다. ‘안 돼, 너무 가까이서 보면 엄청 두근거린단 말이야……!’ 라일라는 유난히 감정이 얼굴에 전부 드러나는 타입이었다. 그것을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기에 고개를 푹 숙여 얼굴을 감추려고 했다. 랜디를 좋아하는 제 마음이 발각될까 긴장되었다. 라일라는 어깨를 움츠리고 심호흡했다. 랜디의 손이 가슴에 닿는 느낌이 한없이 어색했다. 순식간에 화끈화끈 달아오르는 뺨을 손등으로 누르면서 애써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다. “내가 만지는 거, 느껴져?” “……왜 이상한 걸 물어봐?” “아니, 감각이 있나 없나 물어본 거야.” 다급하게 변명하는 랜디의 목소리가 경직되어 있었다. 어색하기 짝이 없는 상황에 랜디의 눈을 마주 볼 자신도 없어서 라일라는 눈을 감고 고개를 살짝 숙였다. 눈을 감으니 가슴을 주무르는 손이 더욱 생경하게 느껴졌다. 이런다고 정말 원래대로 돌아올까? 근본적인 의문이 머릿속 깊은 곳에서 고개를 내밀고 손을 흔들고 있었다. 그때 이마에 톡 닿아오는 랜디의 이마가 느껴졌다. ‘아, 이거 어디선가 본 적 있어…….’ 라일라는 고개를 살짝 들면서 멍하게 생각했다. 눈을 뜨지는 않았지만 랜디의 호흡이 자신에게 닿는 감각이 생생했다. 살며시 눈을 떴다. 어느새 랜디의 손이 라일라의 손목을 가볍게 쥐고 있었다. “원래 이럴 땐 키스하는 거야. 바보 라라.” 랜디의 목소리가 이토록 로맨틱하게 들렸던 적이 있던가? 라일라는 저도 모르게 고개를 끄덕였다.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r.Blue
Mr.Blue2017/0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