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난 절대 엄마를 닮지 않을 거야. 못 오를 나무에 기어코 오르느라 손이 터지고, 다리가 까진 모습으로 흉한 미소를 짓는 일은 없게 해야 해.
그러나 마음과 달리 시선은 점점 그에게 고정된다. 불편했다, 그의 숨결이. 짜릿했다, 정수리에 와 닿는 그의 목소리가. 들뜨게 한다, 밀착되어 온기가 느껴지는 그의 몸이.
세상의 금기를 깨기에 그녀는 너무 약했다. 어릿광대로 살아온 자신의 삶이 그를 흔들까 두려울 뿐이었지만, 한번 뻗어간 마음은 멈추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