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스타의 사생활은 유죄? #자식 이기는 부모 없다 #슈트 아래 그런 흉기를?
#존대와 반말은 그때그때 #신데렐라도 나름 고달프다 #어쩌면 이 커플의 일등 공신은 #귀염 뽀짝 해미? #내 아를 낳아 도!
남자는 지키는 법을, 여자는 사랑하는 법을 다시 배울 수 있을까.
사랑도, 소중한 사람을 지키는 것도 혼자가 아닌 둘이라면 문제없다!
하늘의 별이 아닌, 걸어 다니는 별, 서도현.
만인의 연인, 재벌, 스타 등등이 아닌 오로지 ‘이서연의 남자’이기를 원했다.
원하는 건 가지고야 마는 그는 그녀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드라마 작가, 손해미의 엄마 이서연.
해미가 곁에 있고, 글을 쓸 수만 있으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런데…….
그를 만나고 자꾸 여자이고 싶다, 무려 스타의 여자가. 이것은 욕심일까.
[미리보기]
서연이 깔끔히 치운 식탁 위에 네 개의 찻잔을 늘어놓고 아주머니표 대추청을 각각의 잔에 적당량 나눠 담고 물이 끓기를 기다렸다.
“들어보면 알겠죠.”
들으면 나도 알거든요?
서연이 설거지를 마치고 마른 수건에 손을 닦는 도현의 뒤통수를 노려보았다.
“시선이 뜨겁습니다.”
“어디 가서 칼 맞아 죽지는 않겠네요.”
“이런, 살기였습니까? 난 또 다른 의민 줄 알았습니다.”
도현이 피식 웃으며 싱크대에 기대서서 그녀를 바라보았다.
“사람들이 알아요? 서도현 씨 이렇게 성격 나쁘다는 거?”
“내 주변의 사람들은 하나같이 내 성격이 아니라 내 몸만 알고 싶어 하는지라, 제대로 성격을 보여줄 기회가 없었습니다.”
헐, 서연의 탄식 뒤로 포트의 물이 보글보글 끓기 시작했다.
“그래서 그 몸을 아는 사람은 많고요?”
하아, 이 못된 호기심이여.
말꼬리를 따라잡듯 서연이 지극히 위험한 질문을 하고 말았다.
“남녀노소, 뭐 두루두루?”
“미성년은 가리겠죠?”
콩닥콩닥, 답을 기다리는 그녀의 가슴이 거칠게 뛰었다.
남녀노소라니!
나이는 그렇다 쳐도 성별은 가려야 하는 거 아니냐고요! 바이에요? 어떤 연예 뉴스에서도 그런 말은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만, 여사님은 아세요?
“하하하, 뭐가 이리 쉽습니까?”
“네?”
“당신, 아이 엄마 맞습니까?”
싱크대에 기댔던 몸을 바로 세워 식탁으로 다가온 도현이 끓기를 멈춘 포트를 들어 잔에 뜨거운 물을 붓기 시작했다. 쪼르륵, 놀림을 당했다는 것을 안 서연이 입을 꾹 닫았기에 식탁 위에 찻잔이 채워지는 소리만이 크게 들렸다.
“내가 다니는 피트니스 클럽은 연령 제한이 없더군요.”
“…….”
“이서연 씨가 생각하는 의미로 내 몸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알고 싶습니까?”
“됐거든요? 여사님 나오시면 잠깐 아주머니 방에 갔다고 말씀드려주세요.”
“그러니까, 그렇게 자꾸 밀어내기만 하면 나중에 그 반동을 어찌 감당하려고. 알고 싶지 않아도 알게 될 텐데.”
[목차]
#프롤로그
#1장 ~ #11장
#에필로그
작가소개
시온
강렬한 심장의 울림.
너라서…….
너이기 때문에…….
운명 같은 사랑을 꿈꾸는 여자.
상처 주고, 상처 받아도, 결국 사랑을 쟁취하는 주인공들과 함께
나날이 성숙한 사랑을 완성하고 싶습니다.
출간작
달콤한 올가미
또 다시, 사랑 오다.
심장을 채우다.
갖고 싶어
아프지마 1, 2
너는 나의 역린
다시 한 번
사랑이야, 내 곁에 있어
개님이 가라사대
스타와의 비밀 연애
나를 사랑해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