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 작품은 [연문]의 연작 시리즈입니다. 붉은 사막 한복판, 피 냄새 그리고 모래바람이 휘몰아치는 그곳에 적족의 나라, 적지국이 있었다. 대대로 적룡의 힘을 숭배하는 적지국 왕실 그곳엔, 오래전부터 전해 내려온 엄격한 관습이 있었는데…… ‘적지국 공주들은 어느 누구에게도 얼굴을 보여줄 수 없다.’ 왕의 총애를 한 몸에 받는 십오공주, 비희(飛喜) 그녀가 원하는 것은 왕실의 속박이 아닌 가리개 바깥의 세상, 두 눈동자에 빛을 담을 수 있는 자유를 갈구하였다. 그래서 그녀는 그의 손을 잡았다. 보잘 것 없는 변방의 성주의 손을…… “공주님, 왜 저와의 혼인을 원하신 겁니까?” 일국의 공주와 운명처럼 혼인하게 된 진성군주, 천월(天月) 척박한 땅에, 내 백성의 목숨 지키기 위해 정처 없이 전장을 떠돌았다. 왕을 향한 충의(忠義)로 살아가던 그가 가리개 너머 세상을 보던 눈빛과 마주한 순간, 그는 알았다. 척박한 심중에 피어난 붉은 한 떨기 꽃을…… 그를 뒤덮은 것은 충의가 아닌 연모라는 것을…… “이제 못 기다리겠어. 당신도 원하고 있으니까.” 그가 거친 숨결로 이야기하더니 그녀의 귓불을 깨물었다. 그녀는 흠칫해하며 그의 손가락을 조이고는 숨을 몰아쉬었다. 아직 더한 뭔가가 기다려지고 있었다. 좀 더 그를 느끼고 싶었고 좀 더 안고 싶었다. “천월. 난. 더.” 그녀가 무슨 소리인지도 모를 말을 하자 그가 그녀의 입술에 입술을 겹치고는 혀를 밀어 넣었다. 그녀는 그의 목을 안고는 그의 입술에 입맞춤을 되돌리며 그의 허리를 껴안았다. 아까부터 허벅지를 찔러 대는 그의 남성의 크기에 놀라면서도 조금은 궁금증이 일기도 했다. 그가 입술을 대자 그의 입에서 타액이 그녀의 입술로 길게 여울져 이어졌다. “못 기다리겠어. 날 안아 비희. 처음에는 조금 아플지도 몰라. 하지만 두려워하지는 말아.” 그는 조급하게 이야기하고는 그녀의 다리 사이를 좀 더 빠르게 충동질했다. 그녀가 몸을 휘며 떨자 손을 치우더니 그녀의 다리를 좀 더 넓게 밀치고는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녀를 안고는 몸을 합쳐 왔다. 처음에는 아까와 다르게 뻑뻑한 것이 밀려 들어오는 느낌에 흠칫했다가 예상 못 한 아픔에 비명을 질렀다. 그녀는 그를 밀쳐 내려 했지만 그가 단단히 그녀의 엉덩이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는 안으로 좀 더 들어왔다. “아파요. 싫어.” 그녀는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렀다. 하지만 그는 합친 몸을 조금도 물릴 생각이 없는 듯이 더욱 안쪽으로 밀려 들어왔고 어느 순간 뭔가가 찢어지는 듯한 아픔과 동시에 그가 완벽하게 안으로 들어와 자리를 잡은 것이 느껴졌다. 배 속에 커다란 뭔가가 들어와 꿈틀거리는 감각이었다. 그녀는 길게 신음하며 고개를 옆으로 저었다. 그는 쉿 하는 소리를 내더니 그녀를 안고 그녀의 뺨에 입술을 눌렀다. “이제 당신은 완벽한 내 여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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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18/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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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yToon2022/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