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친구와 남편의 불륜 뒤엔 친구의 계략이 숨어 있었다. 그걸 알게 된 것은 친구의 애인 선우 덕분이었다.
하지만 상처 받은 건 나일 뿐. 불륜 당사자들은 너무도 당당하고 뻔뻔했다.
죽고 싶었다. 결혼 6개월 만에 남편의 불륜 현장을 목격하다니...
그러다 폭포에서 떨어지는데...
여긴 완전 다른 세상이네? 이게 말로만 듣던 평행세계?
이곳은 2년 전의 세상이었다. 난 결혼하지 않았고, 친구 향정이도 아직 선우에게 접근하지 못한 상태였다.
“그 몹쓸 년놈들에게 깜빡 넘어가서 인생을 말아 먹을 뻔했어.”
한 번은 말아 먹었다. 그러나 두 번은 안 된다. 다시 돌아온 인생. 이런 건 정말 생애 한 번 올까 말까 한 기회일 거다.
그리고 여전히 직장 상사인 선우는 왜 갑자기 더 멋있어 보이는 걸까.
‘정신 차려야 돼… 김 린… 여기서 상무를 자빠뜨리면 넌 아웃이야… ’